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까지, 숏폼 콘텐츠는 이제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가장 중요한 접점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콘텐츠를 만들 사람입니다. 마케팅 담당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겁니다. “쇼츠 편집자, 어떻게 구해야 할까?”

​한국어 가능한 해외 원격 비서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저는 수많은 기업의 인력 채용 고민을 들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쇼츠 제작 인력 확보’는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 주제입니다.

쇼츠 마케팅, 왜 이렇게 어려울까?

쇼츠 마케팅의 핵심은 ‘꾸준함’입니다. 일주일에 2 ~ 3개, 한 달이면 10 ~ 15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야 알고리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량을 감당할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쇼츠는 단발성 캠페인이 아닙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톤앤매너, 타겟 고객에 대한 이해가 축적되어야 효과적인 콘텐츠가 나옵니다. 전담 인력이 있어야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을 뽑아야 하나?

쇼츠를 꾸준히 만들려면 결국 전담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정규직을 채용해야 할까요?

정규직 채용의 현실

  • 월 급여 250만 원 (연봉 3,000만 원 기준)
  • 4대보험 + 퇴직금 포함 시 월 330만 원 이상
  • 채용 과정에만 1~2개월
  • 영상 편집 전문가는 인력 구하기 어려움
  • 쇼츠 제작만 시키기엔 인건비가 아까움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게 월 330만 원 이상의 인건비는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마케팅 팀이나 디자인 팀 직원에게 쇼츠 제작을 “추가 업무”로 맡깁니다. 하지만 본업이 있는 직원에게 영상 편집까지 요구하면, 둘 다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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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원격 비서 + 간편 편집 툴

최근 주목받는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어 가능한 해외 원격 비서’와 ‘캡컷, 브루, 캔바 같은 간편 편집 툴’의 조합입니다.

핵심 아이디어

사실 쇼츠 콘텐츠는 반드시 Adobe 프리미어나 애프터 이펙트 같은 전문 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캡컷, 브루, 캔바 같은 직관적인 툴로 빠르게 만드는 것이 효율적일 때가 많습니다.

여기에 한국어가 유창한 원격 비서를 매칭하면 어떻게 될까요?

원격 비서 + 간편 툴의 장점

  1. 합리적인 인건비 : 최저시급의 절반 수준으로 운용 가능합니다. 월 70~100만 원대로 전담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정규직 대비 1/3 수준의 비용입니다.
  2. 한국어 소통 : 한국어가 유창한 인재와 매칭되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합니다. 카톡이나 슬랙으로 “이 부분 수정해주세요” 하면 바로 이해하고 작업합니다.
  3. 전담 인력 : 우리 회사만을 위해 일하는 전담 비서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브랜드, 제품, 타겟 고객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4. 빠른 적응 : 캡컷, 브루 같은 툴은 배우기 쉽습니다. 유튜브 튜토리얼만으로도 1~2주면 기본 작업이 가능합니다.
  5. 무제한 수정 : 월급제이기 때문에 수정 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마음에 들 때까지 수정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전문 편집자”가 아니라 “실행력 있는 전담 인력”

많은 기업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쇼츠 제작 = 전문 편집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브랜드를 이해하고, 빠르게 반복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고급 모션 그래픽이나 특수 효과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캡컷으로 자막 넣고, 효과음 넣고, 트랜지션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쇼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규직 vs 원격 비서, 비교해보면?

📍원격 비서가 적합한 경우

다음 조건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원격 비서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 월 10개 이상의 쇼츠를 꾸준히 제작해야 한다

✓ 고급 모션 그래픽보다는 빠른 제작 속도가 중요하다

✓ 정규직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

✓ 브랜드 일관성을 위해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

✓ 영상 제작 외에 썸네일, 간단한 디자인도 함께 맡기고 싶다

​원격 비서, 어떻게 시작할까?

1단계: 명확한 업무 정의

– 주당 제작 편수

– 영상 길이 (15초? 60초?)

– 사용할 툴 (캡컷? 브루? 캔바?)

– 추가 업무 (썸네일 디자인, 자막 작성 등)

2단계: 적절한 매칭 서비스 활용

– 직접 해외 인력을 구하는 것은 언어, 법률, 계약 문제 등으로 복잡합니다. 검증된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단계: 한국어 실력 확인

– 원격 비서의 핵심은 소통입니다. 면접을 통해 한국어 실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체크하세요.

4단계: 툴 교육과 가이드라인 제공

– 캡컷, 브루 같은 툴은 유튜브 튜토리얼만으로도 1~2주면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초기에 브랜드 가이드와 함께 선호하는 편집 스타일을 문서화해서 공유하세요.

5단계: 정기적인 피드백

– 주 1회 정도는 피드백을 주고받으세요. 시간이 갈수록 퀄리티가 향상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

📌초기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처음 1~2주는 툴 사용법 익히기와 브랜드 이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명확한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더 감각적으로”보다는 “텍스트 크기를 더 키우고, 배경음악은 경쾌한 걸로”처럼 구체적으로 피드백하세요.

📌고급 편집이 필요한 경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복잡한 모션 그래픽, 3D 효과, 컬러 그레이딩 같은 전문 작업이 필요하다면 여전히 전문 편집자가 필요합니다. 원격 비서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쇼츠 제작에 적합합니다.

마치며: 완벽함보다 지속가능성

쇼츠 마케팅의 핵심은 퀄리티보다 ‘꾸준함’입니다.

​정규직을 채용할 여력이 있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라면, 원격 비서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대안입니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인력을 찾는다고 3개월을 보내는 것보다, 적절한 인력과 함께 3개월간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훨씬 큰 가치를 만듭니다.

​쇼츠 마케팅,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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