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랜딩페이지 제작 비용은 웹사이트 제작과 마찬가지로 외주 업체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업체 입장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나 툴’, ‘디자인의 수준’ 등의 요소에 따라서 비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부분들은 랜딩페이지가 가진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풀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랜딩페이지의 목적은 CTA(Call to Action) 즉, 구매하기, 상담하기, 더 알아보기 등등의 액션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앞서 말한 요소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즉, 사용자 입장에서 그것이 중요한지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나 제작 툴이 중요한가?
랜딩페이지를 보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바, 파이썬, PHP 등등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했는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랜딩페이지를 보고 “아, 이 페이지는 자바로 만들어졌으니 참 좋은 상품을 팔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작툴(CMS), 다시 말해서 일반적으로 코딩을 하지 않아도 되는 노코드 툴인 워드프레스, 아임웹 등등의 툴을 이용하든 하지 않든 랜딩페이지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랜딩페이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방문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연동(예를 들면, 구글애널리틱스)과 상담 신청폼 같은 기능은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큰 개발 능력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의 수준이 중요한가?
디자인의 수준은 랜딩페이지, 상세페이지에 대해서 논할 때 나오는 단골 이슈입니다. 어떤 사람은 요새는 디자인은 중요하지 않고 내용만 충실하면 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디자인이 좋아야 시선을 끌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제가 보는 핵심은 ‘제공하는 서비스나 프로덕트에 따라서 요구되는 디자인 수준’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재미를 추구하는 콘텐츠에 럭셔리한 디자인은 필요 없으며, 값비싼 전자제품을 다루는데 촌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다루는 서비스와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여 ‘이미지 수준’을 브랜드 이미지와 상관없이 크게 높이는 데만 굳이 많은 비용을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내용으로 사용자를 설득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기획’입니다.
빠르게 만들어 빠르게 활용하기
엔씨온디자인에서는 빠르게 만들어 빠르게 활용하는 랜딩페이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만들려면 간단한 툴을 활용해야 하고 개발에 필요한 인건비가 적게 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즉,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해 드린다는 얘기입니다. 타사 대비 거의 ‘반값’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저희는 워드프레스를 활용하여 정해진 템플릿을 이용한 제작을 우선으로 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기능은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정말 군더더기 없는 비용으로 랜딩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싸게 만들고 싶으시면 그것 또한 맞춰드릴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